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서식지외보전기관」 으로 지정(2005.9.28)
환경부는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대표 이강운)를 야생동식물보호법 제7조의
규정에 의한 멸종위기야생동물 (곤충분야)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으로 추가
지정하였습니다.
서식지외보전 기관이란?
환경부에서는 서식지 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 동ㆍ식물을 서식지 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증식할 수 있도록 야생 동ㆍ식물의 ‘서식지외보전기관’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야생 동ㆍ식물은 기본적으로 서식지(자생지)에서 보전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서식지 파괴, 밀렵 등 야생 동ㆍ식물의 남획으로 우리 고유의 많은 생물이 서식지에서 멸종하였거나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ㆍ식물의 보전ㆍ번식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자생지 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추진하여 보전 가치가 높은 야생 동ㆍ식물 종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 체계로 ‘서식지외보전기관’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애기뿔소똥구리 Copris tripartitus Waterhouse
몸길이 13~18mm내외. 수컷의 머리에는 뿔이 있다.
소똥을 먹고 굴린다는 뜻의 '구리'가 합쳐진 소똥구리는 옛날엔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소에게 동물성, 곡물성 사료를 먹이기 시작하며 먹이의 오염으로 그 수가 줄게 되었다. 성충은 소똥을 땅 속으로 가져가 소시지 형태로 만든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만든 Ball 안에 산란을 한다. 애벌레는 Ball을 먹으며 1~3령을 지나 번데기를 튼다.
수질 오염과 위생곤충 발생을 초래할 수 있는 소똥을 분해하여 천연 거름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똥구리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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