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뚜벅뚜벅 메마른 풀줄기를 걸어갑니다. 검은색 바탕에 날개와 다리는 샛노란, black과 yellow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색의 구성은 yellow jacket이라는 말벌과 비슷하지만 위협적이지는 않고 예쁩니다. 정말 아름습니다. 벌레라고 깔보지만 오히려 신비스럽고 멋집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실루엣이 신비로와 보입니다. 끝이 뭉툭한 검은색 긴 더듬이는 골프채 같기도 하네요.
링크:잠자리 같기도 하고 나비 같기도 한 노랑뿔잠자리! 검은색 바탕에 날개와 다리는 샛노란 조합이 아주 훌륭합니다. 벌레라고 깔보지만 오히려 신비스럽고 멋집니다.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