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다란 바위에서 눈물을 흘리듯 기둥 모양으로
계속 흘러내는 생명수의 힘찬 기를 받아
숱한 생명을 잉태하고 먹여 살리는 생명의 터가 되었습니다.
형태적인 모습도 그렇지만 생태적 역할이 대단합니다.
예수님의 눈물을 모아 만들어진 연못이니
생명이 넘쳐납니다.
꼭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경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왠지 모를 좋은 기가 느껴집니다.
자 어떤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볼까요?
경칩 즈음에 월동을 마친 큰산개구리들이 연못에 알을 낳았습니다.
수십만 개체는 넘을 것 같죠.
링크: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의 얼굴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10여 평 밖에 되지 않는 자그마한 연못이, 예수님의 눈물로 생명을 사랑으로 품는 편안한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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